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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이야기 천체학이라고도 불리는 천문학은 행성, 혜성, 별, 은하 같은 천체와 대기 바깥에서의 현상을 연구하는 과학의 한 분야이다. 천문학에서는 우주의 시작과 천체운동, 진화, 화학, 기상, 물리 등을 연구한다. 사람이 하늘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일찍부터 생긴 학문이다. 고대에 스톤헨지와 피라미드 같은 천문학적인 유물을 남기고, 그리스, 인도, 바빌론, 중국, 마야, 이란 문명 같은 문명들은 천체에 대한 수많은 관측기록을 남긴다. 그러다가 망원경이 발명된 후에는 현대 과학으로 발전한다. 역법, 천체 항법, 측성학, 점성술 같은 많은 분야를 포함했는데, 현대에는 물리학, 공학, 화학을 이용한다. 또한 허블 우주 망원경, 웹스터 망원경, 전파 망원경 등의 우주를 관측하는 장비를 제작했다. 천체의 이동은 일반 상대론을 .. 2022. 5. 7.
별의 이야기 우리가 흔히 별이라고 부르는 항성(붙박이별)은 막대한 양의 플라스마가 중력으로 뭉쳐서 밝게 빛나는 납작한 회전타원체 형의 천체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은 태양으로, 지구상의 에너지 대부분을 공급한다. 그리고 태양 다음으로 가까운 항성은 프록시마이다. 지구에서는 낮에는 태양 빛에 가려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른 별을 밤하늘에 볼 수 있다. 항성은 그 중심부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반응으로 풀려나는 에너지가 내부를 통과하여 방출되면서 빛을 내게 된다. 우주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물질 대부분은 항성의 내부에서 만들어졌다. 항성의 질량과 나이, 화학적 조성 등은 별의 분광형 및 밝기, 우주 공간에서의 고유 운동을 통하여 알아낼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질량은 그 항성의 진화 및 운명을 결정하는.. 2022.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