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출시되었습니다. 아직 오류가 있는 듯 하지만 빠른 업데이트로 쾌적한 진행이 되기를 바라며 이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다와 항해를 다룬 작품들
어린 시절 영국 작가 배리기 쓴 동화 피터팬을 읽으며 유쾌한 해적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라는 영국의 작가가 쓴 보물섬이라는 문학책을 읽으며 존 실버라는 해적의 이야기를 보았고 보물섬에 나오는 존 실버와 플린트 선장을 모티브로 한 블랙 세일즈라는 드라마를 보기도 했습니다. 흥미로웠던 조니 뎁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도 있습니다. 가장 재미있던 것은 애니메이션 원피스였던 것 같습니다. 드넓은 바다를 항해하며 모험을 즐기는 만화로 꽤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다와 항해의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것은 대항해시대라는 PC게임이었습니다.
대항해시대가 좋은 점
새로운 도시를 발견하고 도시의 특산물을 사서 다른 도시에 비싸게 파는 무역으로 자산을 늘려가며 새로운 배를 구입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과정들을 통해 세계 각지의 도시와 지도를 공부할 수 있었던 유쾌한 게임이었습니다. 더불어 세계사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유익한 콘텐츠였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여러 미술품을 찾아보기도 하고 세계 각 도시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건축물이나 고고학의 발전을 가져오는 유적지의 발견 등 굉장히 많은 흥미요소가 있습니다.
대항해시대의 시스템
- 함대 구성 - 각종 선박을 구입하거나 건조하여 선단을 구성합니다.
- 모험 - 도시 발견과 항해 중 탐험을 통해 발견물을 획득합니다.
- 전투 - 해양에서 해적 또는 각종 함대와의 전투로 포격, 백병전, 충파, 결투 등의 전투를 경험합니다.
- 교역 -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요소로 항로를 개척하며 도시 간의 교역품을 거래하는 무역을 경험합니다.
선박의 종류
- 서양 - 타렛테, 바르카, 한자 코그, 브리간틴, 캐러벨 라티나, 핀네스, 갤리, 삼 부크, 카락, 프리깃, 갤리온, 메이플라워 등
- 동양 - 버저로, 소조선, 삼판, 다우, 카라 코아, 복선, 조운선, 병선, 투함 등
- 특수선박 - 황금 바르카, 황금 한자 코그, 황금 타렛테, 황금 삼판 (추후 계속 추가될 예정)
이와 같이 많은 흥미로운 요소가 있기 때문에 옛날 대항해시대를 경험했던 분들도 또다시 기대해볼 만한 콘텐츠이기도 합니다
오늘 모바일과 PC로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출시됩니다. 옛날의 향수 그대로 일지 굉장히 기대가 되면서 또다시 항해와 모험에 대한 로망을 느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대전 시립 미술관에서 대전 과학예술 비엔날레 2022 [미래도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