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연결된 메타버스를 알아보자

영상, SNS, TV, 글, 책 등 다양한 매체에서 메타버스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심지어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전문가들도 많은 시대입니다. 혹은 어떤 매체에서는 메타버스의 열풍은 끝나가고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지금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한 번쯤은 알아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메타버스의 정의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초월적인 세상'이라는 뜻으로 현실세계처럼 각종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세계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세상 너머의 또 다른 세상으로 현실세계를 초월한 어떤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용어는 1992년 닐 스티븐슨의 SF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또 우리가 메타버스에 쉽게 다가설 수 있게 하는 것은 영화인데 매트릭스, 바닐라 스카이, 아바타, 레디 플레이어 원 등과 같은 영화가 있습니다. 현실의 내가 가상세계의 또 다른 내가 되어 현실세계에서 하지 못한 그 이상의 것을 할 수 있는 세계인 것입니다.

 

 

 

메타버스의 유형 4가지

비영리 기술 연구단체가 내린 정의를 따르면 메타버스는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가상세계, 거울 세계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 증강현실 : 현실의 영역에서 가상의 캐릭터나 물체, 측정단위, 아이템, 데이터 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구글글라스, 포켓몬 고)
• 라이프로깅 : 현실의 삶에서 보고 생각하고 듣고 느낀 모든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과 같은 SNS)
• 거울 세계 : 현실의 모습이 거울처럼 똑같이 만들어진 세계를 말합니다.(지도 맵, 구글어스)
• 가상세계 : 내 몸은 현실에 있지만 여러 매개체를 통해 내 의식이 가상세계로 들어가 내 의지대로 활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메타버스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 가상세계에 해당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레디 플레이어 원, 동물의 숲) 

결국 현실 따로, 가상세계 따로가 아니라 현실과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는 가상현실의 세계를 메타버스라 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전망

이미 우리 삶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메타버스는 점점 그 활용도가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대를 맞이했던 최근 몇 년 사이에 많은 부분 발전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실과 가상의 접점이 지금은 불완전한 상태이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그 접점이 매끄럽고 자연스러워지는 때가 온다면 폭발적 성장을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마치 아이폰이 등장한 이후 모든 생태계가 변화되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지금까지 메타버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1년 후 혹은 5년 후의 세상이 어떻게 발전하며 그 안에서 어떤 기회가 올지를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는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억의 궁전과 정리 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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