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두뇌 건강과 피부에 좋은 견과류 식자재 호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에 귀신을 쫓아내는 부럼으로 호두를 먹는 풍습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죠.
중동지방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중국 원나라를 거쳐서 13세기 말엽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처음 들여온 곳이 천안이기 때문에 지금도 천안 하면 호두과자로 유명하죠.
들었을 때 무게감이 느껴지고 껍질을 까지 않은 것이 좋아요. 반면에 작거나 구멍이 뚫려있는 것은 벌레 먹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죠.
땅콩과 유사하여 칼로리가 높은 식품으로 껍질째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으로 오래 먹을 수 있답니다.
그럼 몸에 좋은 호두 효능을 9가지로 구분해서 알아볼까요?
피부 노화 방지
지방산, 비타민E, 폴리페놀 및 리포단백질 등의 성분이 많아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 세포의 산화를 막고,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암 예방
알파 리놀레산과 엘라지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감마 토코페롤, 항산화 성분 등 항암 성분이 많아 우리 몸의 염증이 확산하는 것을 막아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요.
항염증
페놀릭 성분이 염증 신호전달을 억제하여 염증성 장 질환을 개선해주고 소염제 작용을 하여 다양한 바이러스, 세균, 박테리아 등이 일으키는 염증을 막아주며, 종양의 억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불면증 개선
호두에는 트립토판과 멜라토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수면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주고,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며,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어서 숙면에 도움을 주므로 불면증 완화에 효능이 있고 우울한 기분을 개선해줍니다.
뇌 건강
비타민E, 엽산, 카로티노이드, 오메가 3 등 뇌세포의 파괴를 막고 기억력 증진과 치매 예방 등의 뇌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있어 항염, 항균, 항산화 작용 등의 효능으로 치매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을 예방해준다고 해요.
다이어트
호두의 적절한 섭취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식욕 억제 호르몬이 분비하여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뼈 건강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뼈 건강에 효능이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
오메가 3 지방산, 필수지방산, 불포화지방산, 트립토판,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어 혈액순환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독소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빼내 주며 리놀레산과 비타민E는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해줍니다.
피로 해소
셀레늄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로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과다 섭취의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체질에 따라 두드러기, 발진, 호흡 곤란 등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음식이 있으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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