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거대 싱크홀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변 인근에서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생겨 편의점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싱크홀 발생이 이번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최소 6번의 싱크홀이 있었다고 밝힌 상가 주인은 영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편의점 점주가 이상함을 느낀 나머지 밖으로 나와 땅바닥을 바라보고 있는 사이 건물 한쪽이 땅으로 꺼지면서 편의점이 두 동강 나버렸습니다.
낙산사
양양의 가볼 만한 곳인 낙산해변은 낙산사가 있어서 해가 지는 일몰 때 굉장히 아름다운 광경을 묘사하기 때문에 해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장료는 4,000원, 주차요금도 4,000원이지만 속초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휴가철 속초 바다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이번 싱크홀 붕괴를 조심하시면서 휴가로 힐링하시면 좋겠습니다.
싱크홀 조치
8월 3일 오전 6시 45분쯤에 숙박시설 신축 공사 현장의 바로 옆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가로 12m, 세로 8m, 깊이 5m로 추정됩니다.
사고 발생 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였고, 인근 숙소에서 자고 있던 90여 명이 대피하였으며,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붕괴할 소지가 있어 인근의 10여 개의 상가는 모두 문을 닫은 상태라고 합니다.
싱크홀 대책
한편 지난 1월 처음으로 싱크홀 발생했을 때 양양군은 2달 넘게 공사현장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 바가 있습니다.
양양군은 싱크홀에 대한 사고 원인을 밝히고 해당 공사 현장과 지반의 상태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고 합니다.
강원도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토 안전관리원 관계자도 현장을 찾아 양양의 싱크홀 붕괴 내용을 확인했고,
국토 안전관리원은 지하 탐사작업을 하였습니다.
주행 시 안전운전
양양 싱크홀 붕괴처럼 여기저기서 싱크홀이 발생되는 곳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출퇴근 시 아스팔트 도로가 변형되는 곳이 눈이 뜨이기도 하는데, 초행길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자주 다니는 도로에서는 조금만 신경을 쓰시면서 안전운전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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